선 하나만 제대로 그을 줄 알아도 당신의 수익률은 180도 달라집니다.

주가가 하락하다가 신기하게 특정 가격대에서 멈추고 반등하죠? 거기가 바로 매수 대기세가 포진한 '지지선'입니다. 근데, 그 강력해 보이던 지지선이 대량 거래와 함께 뚫리면 어떻게 될까요? 이그 자리는 오르려고 할 때마다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무서운 '저항선'으로 얼굴을 바꿉니다. 경험상 지지선이 뚫린 종목에서 '언젠간 본전 오겠지' 하며 희망 회로 돌리는 분들 보면 등골이 오싹합니다. 그건 투자가 아니라 기도입니다. 지하실 밑에 더 깊은 지하실이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.

역할 전환(Role Reversal)의 원리를 이해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습니다.

반대로 난공불락처럼 보이던 강력한 저항선을 대량 거래를 실어 장대 양봉으로 뚫어내면, 이그 자리는 아주 훌륭한 '지지선'이 됩니다. 떨어져도 거기서는 매수세가 강력하게 지탱해줍니다. 우리는 바로 이 '지지선으로 변한 이전의 저항선'에서 눌림목 매수를 해야 합니다. 수익은 바로 이 원리를 이해하는 시점에서부터 발생합니다. 지도 없이 등산하지 마세요. 차트의 선이 당신의 지도입니다.

실전 차트 드로잉 팁 (이건 꼭 해보세요):

  • 의미 있는 가격대(라운드 피겨)인 10,000원, 50,000원, 100,000원 등 심리적 저항선에 미리 수평선을 그어두세요.
  • 최근 6개월간 거래량이 가장 많이 터진 캔들의 종가에 굵은 선을 긋고 주가의 반응을 관찰하세요. 에너지가 몰린 곳입니다.
  • 지지선 근처에서 꼬리가 긴 망치형 캔들이 나오면 아주 높은 확률의 매수 타점이 됩니다. 손절은 짧고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자리죠.

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, 최종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 주식은 기세 싸움입니다. 지지선을 지키느냐, 저항선을 뚫느냐의 싸움이죠. 이 싸움의 규칙을 모르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. 오늘부터 차트에 선을 긋는 연습을 시작하세요. 그 선들이 당신의 계좌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줄 겁니다. 화이팅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