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을 100% 들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? 그게 바로 중독입니다.

많은 개인 투자자가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불안해합니다. 당장 뭐라도 사야 할 것 같고, 빨간 불기둥을 놓칠 것 같은 강박(FOMO)에 시달리죠.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'무포지션'을 가장 강력한 포지션으로 활용합니다. 시장이 애매할 때, 방향성이 보이지 않을 때 억지로 매매하는 건 세력에게 수수료와 원금을 상납하는 행위일 뿐입니다.

현금은 '기회비용'이 아니라 '기회' 그 자체입니다.

시장 폭락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. 20일선이 깨지고 투매가 나올 때, 주식으로 꽉 찬 계좌를 가진 사람은 공포에 질려 손절하거나 비자발적 장기투자가가 됩니다. 하지만 현금을 30~50% 쥐고 있는 사람은 어떨까요? 그들은 폭락을 '바겐세일'로 맞이합니다. 남들이 곡소리 낼 때 유유히 줍는 여유, 그것은 오직 현금 보유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. 경험상 현금이 없어서 저점 매수 기회를 놓쳤을 때의 고통이, 상승장을 놓쳤을 때의 아쉬움보다 훨씬 큽니다.

실전 현금 관리 원칙 (이건 꼭 지키세요):

  • 시장 추세가 꺾이면 기계적으로 현금 비중을 늘리세요. 코스피가 20일 생명선을 이탈하면 무조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해야 합니다.
  • 손실 난 종목을 복구하겠다고 급하게 다른 종목을 사지 마세요. 뇌동매매의 시작입니다. 차라리 컴퓨터를 끄고 산책을 다녀오세요. 현금은 썩지 않습니다.
  • 확실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, 그것도 투자 실력입니다. 저격수는 총알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습니다. 단 한 발의 확실한 기회를 위해 숨죽이고 기다립니다.

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, 최종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 오늘 당장 계좌를 열어보세요. 현금 비중이 10% 미만이라면, 당신은 지금 리스크 관리를 전혀 안 하고 있는 겁니다. 현금을 사랑하세요. 현금이 당신을 살릴 것입니다.